서울 강남구 대치동·삼성동·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연립·다가구·다세대주택, 상가 등 비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오는 16일부터 풀린다. 서울시 허락 없이도 해당 지역에 있는 비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다.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인 송파구 잠실동, 강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결국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거수요가 집중되는 서울에선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아니고서는 현실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방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주택공급 효과를 보기에는 시간이 수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정부의
신길뉴타운 조성 및 공공재개발 추진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에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에 이어 새로운 ‘재건축 대어’가 등장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신길우성1차아파트가 영등포구로부터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 가능’ 통보를 받았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 52.21점으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을 따내며 순조로운 정비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오는 5일부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서도 자유로워진다. 분양가에 따라 차등적용했던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과 공공재개발 일반분양에 적용했던 실거주 의무도 없앤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르면 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안전과 품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담은 사회 부문을 강조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논의·심의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거여새마을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의 사전기획 공공재개발 후보지 가운데 시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다. 서울시는 7일 제4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열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새마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을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광명3구역을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3구역은 부지 면적 9만4691㎡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기존 1882가구에서 2126가구로 244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예비 사업시행자인 LH는 후보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7일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지하 8층~지상 61층 4개동 규모로
정부가 속도를 높이는 공공재개발사업에 토지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정부의 새 주택 공급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공재개발 반대 27개 구역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재개발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공공재개발 비대위에는 서울의 경우 ▶흑석2 ▶금호23 ▶신설1 ▶신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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